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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밴드 넬이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넬은 최근 진행된 패션잡지 나일론과의 인터뷰에서 댄디한 패션스타일의 화보를 촬영하고, 10년 이상 넬의 이름으로 활동해온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넬은 4년 만에 컴백 한 소감에 대해 "4년 전과 판이하게 달라진 요즘엔 매번 놀라요. 아이돌 그룹도 굉장히 많고. 지난 4년 동안 몇 개의 팀이 생겼고 사라졌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다는 게 어떤 건지 눈으로 마주친 기분이에요. 하지만 그것도 막연한 생각이지 그런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진 않아요. 그냥 우리끼리 좋아서 하던 일이 여기까지 온 거라서 그냥 자연스럽다고 봐요. 누구는 우릴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고. 기억해주고 잊혀지는 모든 일들이요"라고 말했다.
또 그룹의 색깔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지에 대한 질문에 "처음 발매한 음반부터 외부에서 곡을 받거나 영향을 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넷이 모였을 때 내는 소리가 하나의 색깔이 됐어요. 그래서 우리 넷이서 펑크 락을 하거나 되게 댄서블한 음악을 한다고 해도 어쨌든 우리 넷의 느낌이 살아 있을 거고요. 15년 동안 멤버가 바뀌지 않고 꾸준히 지속돼 온 것도 그 이유에 한 몫을 하겠죠"라며 넬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넬은 지난해 12월 새 앨범 '홀딩 온투 그래비티(Holding onto Gravity)'를 발표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임수정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 넬은 지난 12월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하고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넬. 사진 = 나일론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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