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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주영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 합류한다.
김주영은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될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에서 봉림대군을 연기한다.
봉림대군은 조선의 제 17대 임금으로 소현세자의 동생이다. 소현의 죽음 후, 세자에 책봉된 봉림은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조카들을 살리려고 목숨을 걸고 조소용과 김자점에게 맞서는 인물이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자신의 야욕을 이루기 위해 인조를 움직여 소현세자를 독살시키고 세자빈 강씨를 음해한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간 왕의 여인들 처절한 암투를 다룬 이야기를 담는다.
김주영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연인이여'로 데뷔, 드라마 '뱀파이어검사 시즌1, 2', '빅히트', '소녀탐정 박해솔', '남자를 믿었네' 등에서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김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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