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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박혜경이 4년만에 컴백한다.
박혜경은 오는 23일 지난 2009년 7집 'My Favorite' 이후 약 4년만에 'Song Bird' 라는 타이틀의 스페셜 앨범 음원을 발표한다. 음반은 24일 발매된다.
이번 새 앨범에는 국내 대표 히트메이커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박주연, 박혜경의 '고백', '주문을 걸어'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일기예보, 러브홀릭 출신 강현민 등이 작사, 작곡에 대거 참여했다.
박혜경은 "4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기다림을 정리하고 다시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면서 "전체적으로 사랑,설렘,꿈,기다림이 콘셉트이며, 디지털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한 아날로그적 감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박혜경의 스페셜 앨범은 총 2개의 미니앨범 총 12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전 녹음을 릴테이프 아날로그 제작 방법을 채택했다.
한편 박혜경은 지난해 11월 만취 후 항우울증 성분의 약을 과다 복용한 것이 와전 돼 음독 자살설에 시다리는 해프닝을 겪었다.
[4년만에 컴백하는 박혜경.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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