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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꽃중년 가수 이만영이 스타 작곡가 하광훈, 김지환, 임종수와 손잡고 컴백한다.
21일 이만영 측근에 따르면 이만영은 'Lee Man Young 'Just One''이라는 앨범을 들고 오랜만에 팬들 곁에 찾아온다.
이만영은 외인부대, 호랑나비 싱어, 미국 다운타운 그룹 사운드 리드싱어로 활동해 온 가수로 이번 앨범을 위해 국내 대표 스타 작곡가 하광훈을 비롯해 김지환, 임종수와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새 앨범 타이틀곡 '애가타'는 2009년 장윤정 4집 '장윤정 트위스트' 앨범 후속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장윤정의 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애가타'는 나훈아의 '고향역', 태진아의 '옥경이' 등을 작곡한 임종수와 전영록의 '종이학',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을 쓴 작사가 이건우의 합작품이다.
이어 수록곡 중 '저스트 원'은 최호섭 '세월이 가면', 미스터 투의 '하얀겨울',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등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김지환의 곡이다.
이외에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숙녀에게', 김민우의 '사랑일 뿐이야' '휴식같은 친구', 조관우의 '늪' '겨울 이야기', 김범수의 '약속'등 주옥같은 명곡을 프로듀싱한 하광훈이 의기투합한 신곡 '한번만' 역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만영은 지난해 영화 '나는 아빠다' 주제곡을 부르며 재기의 신호탄을 쐈다.
[스타 작곡가들과 의기투합해 컴백을 앞둔 이만영. 사진 = 이만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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