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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표 걸그룹의 두 번째 멤버로 김제니가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1일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김제니를 두 번째 멤버로 소개하며 노래와 함께 랩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제니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노래를 시작하다가 거침 없는 랩핑을 이어갔다. 특히 독특한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신인같지 않은 빼어난 실력을 뽐냈다.
앞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솔로앨범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팬들에게 먼저 눈도장을 찍은 김제니는 YG의 수장 양현석이 공들여 트레이닝 시킨 멤버로 노래를 비롯해 랩, 춤 등 다방면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밖에 YG 새 걸그룹의 확정 멤버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다. 지난 15일 공개된 김지수에 이어 21일 김제니가 확정된 가운데, 또 어떤 멤버가 YG 새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될 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력한 후보로는 지난해 5월 공개된 바 있는 일명 혼혈소녀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를 통해 YG에 발탁된 김은비와 유나킴이다.
하지만 언급된 모든 예비 멤버들이 YG의 새 걸그룹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과거 언급됐던 예비 멤버들이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니다. 충분히 변동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며 "앞으로 하루에 한 명씩 멤버를 공개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이번 YG 걸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YG가 심혈을 기울여 오랫동안 공들여 제작한 걸그룹으로 그룹 빅뱅, 2NE1에 이어 또 한번 대중들의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YG 새 걸그룹 두 번째 멤버로 확정된 김제니. 사진 = YG블로그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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