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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영국 테니스의 희망 앤디 머레이와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가 나란히 호주 오픈 8강에 올랐다.
남자 단식 4회전에 나선 앤디 머레이는 프랑스의 질레 시몽을 3-0(6-3, 6-1, 6-3)으로 가볍게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조 윌프레드 총가(프랑스)도 같은 프랑스 선수인 리차드 가스케를 3-1(6-4, 3-6, 6-3, 6-2)로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자렌카는 21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3 호주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4라운드에서 엘레나 베스니나(러시아)를 2-0(6-1, 6-1)로 완파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1번 시드에 걸맞는 완벽한 플레이로 아자렌카는 상대에 단 두 게임만 내줬다.
하지만 우승후보 중 하나였던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는 복병에 덜미를 잡혔다. 10번 시드 보즈니아키는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에 1-2(2-6, 6-2, 5-7)로 패해 4회전에서 탈락했다.
[머레이(왼쪽)-아자렌카.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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