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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태훈이 시트콤에 도전한다.
김태훈은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일말의 순정'은 어른보다 철 든 고등학생들과 때이른 퇴직 걱정을 하는 아이같은 어른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태훈은 스무살에 아이를 낳고 부인과 사별한 인물로 일찍 철이 든 딸에 비해 철없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철부지 아빠다.
전작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속 카리스마 넘치는 안민영 변호사와는 상반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일말의 순정'은 전미선, 이재룡, 도지원, 이훈 등의 캐스팅으로 제작전부터 화제를 일으켰다.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최수영 작가와 권재영 PD가 호흡을 맞춰 전작에 이어 KBS 시트콤 전성기 부활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말의 순정'은 '패밀리' 후속으로 2월 중순 방송 될 예정이다.
[시트콤에 도전하는 김태훈. 사진 = 사람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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