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선덜랜드서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와 주전경쟁을 펼쳤던 프레이저 캠벨(26)이 김보경(24)의 소속팀 카티프시티로 이적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캠벨이 카디프시티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3년6개월이며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말키 맥케이 카디프시티 감독은 “원하던 선수를 얻게 됐다. 매우 기쁘다”며 캠벨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출신인 캠벨은 토트넘 임대를 거쳐 2009년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이후 최전방과 측면서 활약하며 58경기서 6골을 넣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주전경쟁에 밀리며 카디프시티 이적을 선택했다.
카디프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출신 캠벨의 영입으로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 질주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카디프시티는 28경기를 치른 현재 19승3무6패(승점60점)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