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더 바이러스' 캐스팅…천재 감염학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기우가 천재 감염학자로 변신한다.

이기우의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기우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OCN의 첫 번째 오리지널 TV 시리즈 '더 바이러스'(극본 이명숙 연출 최영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엉뚱한 매력과 함께 다정다감한 로맨티스트 류 PD 역을 연기했던 이기우는 '더 바이러스'에선 치명적 변종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천재 감염학자 김세진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세진은 부드러우면서도 냉철한 양면의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또 이기우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을 이끄는 이명현 반장 역의 배우 엄기준과 함께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더 바이러스'는 10부작 메디컬스릴러로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인 치명적 바이러스를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이기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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