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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한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2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한혜진이 '내 연애의 모든 것'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SBS 드라마국 관계자 역시 이날 "한혜진이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신념이 다른 상황에서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연출한 권기영 작가와 손정현 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한혜진이 맡은 역할은 초선의원이자 진보노동당 대표로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언니의 죽음 이후 정치에 입문하는 노민영 역이다. 이후 보수당인 새한국당의 김수영(신하균)과 러브라인을 만든다.
이로써 한혜진은 지난해 2월 드라마 '신드롬' 이후 약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한혜진 외에 배우 신하균, 김정난, 장광 등이 출연하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하는 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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