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플레이 가이드' 주연 발탁…연애비법 전수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손담비가 케이블채널 시추에이션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연애 비법을 전수한다.

23일 케이블채널 tvN에 따르면 손담비는 솔로 탈출 매뉴얼을 시추에이션 드라마 형식으로 담은 tvN '플레이 가이드 (PLAY GUIDE)'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플레이 가이드'는 현대자동차와 tvN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10분짜리 에피소드 총 5편으로 구성된다. 솔로 탈출 매뉴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매회마다 모태솔로, 짝사랑 등 연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연애 고수의 팁을 선사한다.

극중 손담비는 의뢰인으로 등장하는 게스트들의 연애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연애전문회사 '러브 에이전트'의 CEO 역을 맡아 자신이 알고있는 연애 비법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예정이다.

손담비는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역할인 만큼 편한 누나 같은 모습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모두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담비의 상대역으로는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귀여운 반항아 김바울 역을 맡았던 박민우가 캐스팅 됐다.

제작진은 "러브 에이전트의 CEO와 기획실장으로 나오는 두 사람이 극중 러브라인을 만들며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오는 25일 첫방송.

[시추에이션 드라마 '플레이 가이드'에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손담비.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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