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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5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신시내티에서 열린다.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24일(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시내티가 2015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신시내티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역대 5번째다. 지난 1938년과 1953년 크로슬리 필드에서 열린 바 있으며 1970년과 1988년에는 리버프론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바 있다. 2015년에는 신시내티의 홈 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한 여름 밤의 클래식'이 열린다.
신시내티를 연고로 하는 신시내티 레즈는 추신수의 소속팀이다. 추신수는 아직 올스타전 출전 경력이 없으며 올 시즌 FA 권리를 취득하게 돼 그가 홈 구장에서 올스타로 출전하는 영광을 얻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은 뉴욕 메츠의 홈 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열리며 내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 구장인 타겟 필드에서 펼쳐진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전경.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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