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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김C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게임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날 녹화에서 김C는 중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축구게임에 심하게 빠져들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강산에의 부인이 음악 작업하다가 쉴 때 하라고 가져다 준 오락기에 점점 빠져들어 강산에와 계속해서 축구게임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 모습을 계속 지켜보던 강산에의 부인은 결국 화를 내고 집을 나가버렸고
그제야 게임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또 "하지만 '기다리면서 한판만 더 할까?'라고 시작한 게임을 16시간 동안 멈출 수가 없었고 강산에의 부인이 다시 들어왔을 때까지 게임을 했다"고 털어놓으며 미안함을 표현했다.
김C의 게임중독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26일 밤 10시 15분 방송된다.
[강산에 부부의 싸움의 원인이 됐다고 밝힌 김C.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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