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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솔로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김재중의 솔로 미니 앨범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주말에 열리는 김재중의 단독 콘서트 '유어, 마이 앤 마인(Your, My and Mine)'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발매한 김재중의 첫 솔로 미니 앨범은 현재 국내 한터차트 누적 판매량이 6만 7000장을 넘어서고 있다. 또 해외 9개국 아이튠즈 록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각 대형 음반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겪는 등 해외 시장에서 돌풍으로 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재중은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공연이 팬들을 위한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팬들의 경우 자주 찾지 못하는 만큼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이야기 나누는 팬 미팅과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가 결합해 색다른 시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김재중은 팬들을 위한 깜짝 미공개 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김재중이 공연에서 팬들을 향한 깜짝 선물로 파워풀한 댄스곡을 만들었다. 밴드 연습에 이어 안무 연습도 함께 진행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김재중은 솔로 미니 앨범에 수록된 5곡 외에도 가수 임재범의 '너를 위해' 등 평소 즐겨 부르던 애창곡들을 라이브밴드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김재중의 단독 콘서트 '유어, 마이 앤 마인'은 오는 26일, 27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후 오는 2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솔로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는 김재중. 사진 = 씨제스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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