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동물농장' 600회 맞아 5년만에 컴백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SBS '동물농장' 600회를 맞아 돌아왔다.

오는 27일 오전 방송될 '동물농장'에서는 600회를 맞아 그동안 출연했던 MC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억의 명장면과 기억에 남는 동물들을 이야기한다. 또 배성재 SBS 아나운서와 김생민의 중계로 축구견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동물농장'은 정선희, 윤현진부터 지금의 MC, 성우들까지 총출동해 12년간의 추억과 감동을 전한다.

12년이란 긴 시간을 한결같이 함께했던 신동엽과 '동물농장'의 안방마님 정선희, 윤현진, 그리고 '동물농장'의 두 목소리 안지환, 이선주 성우가 함께 한다. 특히 정선희는 지난 2008년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하차했었기 때문에 이번 출연에 관심이 쏠린다.

또 배성재 아나운서와 김생민이 축구 신동견들의 한판 승부를 중계해 이색 웃음을 전달한 예정이다. 방송은 27일 오전 9시 25분.

['동물농장' 600회에 출연하는 정선희.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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