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주원과 최강희가 국정원 동기들에게 연인사이로 오해를 받았다.
24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한길로(한필운/주원)와 김서원(김경자/최강희)은 국정원에 합격했다.
김서원 때문에 내기 경주에서 새 자동차를 빼앗긴 한길로는 그녀에게 자동차 값을 물어내라며 집요하게 쫓아다녔고 이에 국정원 동기들은 둘을 연인사이로 오해했다.
급기야 신선미(김민서)는 김서원에게 “애정 싸움은 쌍방과실이야. 네가 잘못한 게 있으니까 애인이 그러는 거지. 너 여기 연애하러 왔냐? 사랑싸움도 정도껏 해”라고 화를 냈다.
이에 김서원은 한길로에게 다시는 자신 앞에 알짱거리지 말라며 국정원 연수가 끝난 후 자동차 값의 50%를 배상하겠다는 각서를 써줬다. 하지만 이는 상황을 모면하기 꼼수였다. 국정원을 방송국 PD가 되기 위한 교두보쯤으로 생각했던 김서원이 거짓 신상정보로 각서를 작성한 것.
하지만 한길로는 김서원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고 신입 국정원 요원 거짓말테스트 훈련에서 김서원에게 재차 신상정보를 물었다. 이에 김서원은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 자신까지 완벽히 속이며 거짓말 테스트에 통과 했다.
[국정원 동기들에게 연인사이로 오해를 받은 주원-최강희. 사진 = MBC ‘7급 공무원’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