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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멤버들이 7인의 특사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환생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1930년대의 의상을 입고 옛 시청인 서울 도서관 주변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시청역으로 오라는 미션을 받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게 됐다. 이들은 처음에는 "왜 이런 옷을 입으라고 한 거냐"며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1930년대 의상과 걸맞은 말투를 구사하며 상황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 도서관에 모인 멤버들은 각 조직에서 파견된 7인의 특사로 변신했고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고군분투했다. 특히 추격전과 함께 '환생의 문'을 지나 환생을 하게 되는 새로운 설정들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멤버들이 펼치는 '환생 특집'은 오는 27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환생특집' 촬영 중인 '런닝맨' 멤버들.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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