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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예 슈퍼밴드 아이콘아이즈가 데뷔 전부터 대규모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아이콘아이즈 소속사 네끼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아이콘아이즈가 내달 3일 서울 숙명여대 아트센터 시어터S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콘아이즈는 데뷔 전부터 유명 의류 브랜드 두 곳과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가 하면, 고교생 밴드 신분으로 지난 6일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며 이미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추진된 이번 콘서트는 약 1000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데뷔 전 방송 노출이 전무했던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다.
소속사 측은 "사실 애초 계획은 1500석 이상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려 했으나 연초 타 공연들로 인해 대관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그 와중에 숙명여대 아트센터의 도움으로 좋은 시설을 갖춘 공연장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월 대규모 콘서트를 준비 중인 밴드 아이콘아이즈. 사진 = 네끼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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