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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애완 지렁이를 키우게 됐다.
양상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녹화에 애완 지렁이를 들고 등장했다. 자신이 키우는 애견 대신 숙소에서 지렁이를 기르기로 한 것이다.
양상국은 KBS 쓰레기장을 뒤져 애완지렁이들이 살 아늑한 에코하우스를 만들고, 낚시용품매장에 들러 야심차게 지렁이 백여 마리를 구입해 숙소로 돌아왔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귀가한 멤버들은 앞으로 함께 생활하게 될 지렁이 백여 마리를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양상국이 애완 지렁이 100마리를 키우게 된 속내가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양상국이 애완 지렁이를 키우게 된 사연이 담긴 '인간의 조건'은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애완 지렁이 100마리를 키우게 된 양상국.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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