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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승기(서인국)가 질투심에 대낮부터 주먹다짐을 벌였다.
25일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 최준배) 제작진은 극중 승기와 석진(이현욱)이 미림(윤세인)을 놓고 갈등하는 장면을 담은 촬영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승기와 석진은 서로 주먹을 주고받으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전부인인 미림에게 다가가는 석진을 의식한 승기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하자 이를 참지 못한 석진이 주먹을 날린 것이다.
"얼마나 만났다고 사랑을 운운하느냐"는 승기의 과한 반응에 석진은 주먹을 쓰게 됐고, 승기도 맞받아치며 싸움은 벌어졌다.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서인국과 배우 이현욱은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무술감독과 철저한 사전 조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혼 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승기와 미림, 석진의 삼각관계가 흥미를 더하는 '아들 녀석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주먹다짐 장면을 촬영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이현욱. 사진 = 빨간약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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