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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의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최근 중국어 배우기에 열심이라고한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중국에서 매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중국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 동명의 앨범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아왔고 2009년 이후는 4년 간 한국 앨범판매 챔피언에 오른 스타들. 중국에서도 인기가 아주 높은데 그로 인해 현지어 구사의 필요성도 절감하고 있는 것.
중국 시나닷컴은 "그들이 최근 중국어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현황에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하면서, "그룹 구성원들이 중국어 공부를 통해 중국 팬들과 더욱 수월하게 교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맴버인 최시원은 2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경에 올린 중국 현지 웨이보에서 "우리 멤버들은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더욱 수월하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동료 동해, 은혁과 중국어를 토론하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에 중국 현지 팬들은 "슈퍼주니어가 어서 중국어를 마스터해서 웨이보 등을 통해 직접 우리들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반기고 있다고 시나닷컴은 알렸다.
시나닷컴은 이어 최시원의 글과 사진이 30분 만에 2500차례나 전재됐으며, 웨이보에 700여개의 코멘트가 달리는 등 "중국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어 공부에 한창인 슈퍼주니어. 사진=시나닷컴 보도 캡쳐]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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