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윤욱재 기자] '람보 슈터' 문경은이 레전드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 파티 첫째 날에 펼쳐진 레전드 올스타전에서 매직팀이 드림팀을 64-60으로 꺾었다.
이날 매직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문경은이 MVP의 주인공이 됐다. 왕년의 3점 슈터답게 3점슛 4방을 꽂았다. 8차례 시도로 얻어낸 결과라 정확도도 빛났다.
문경은은 현재 SK 나이츠 감독으로 팀을 선두로 이끌며 감독으로서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드림팀에서는 우지원이 18득점, 김병철이 17득점을 해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래지면서 MVP 수상의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매직팀 문경은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 파티 Day-1' 레전드 올스타전에 3점슛을 넣고 있다. 사진 = 잠실실내체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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