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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시크릿 멤버 선화가 교통사고 당했을 때를 회상했다.
선화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남편 광희에게 교통사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화는 "사고났을 때 울었어?"라는 광희의 질문에 "스케줄 끝나고 출발한지 15분만에 사고가 났다. 당시 뒷자석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초코바 때문에 산 것 같다. 입에 단 것이 있으니까..."며 "사고 날 때도 먹고 있었다. 굴러 떨어지는 순간에도 먹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화는 또 "병원에서 엄마와 통화하고 오빠(광희)한테도 전화를 할까 말까 생각했는데 결국 못했다. 다음날 보내준 문자에 '걱정되니까 연락줘'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시크릿은 지난해 12월 11일 새벽, 스케줄 후 이동하던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를 겪었다.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한 선화.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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