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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과 지동원이 나란히 선발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샬케와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6일 오후(한국시각)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서 열린 샬케와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서 샬케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지동원은 후반 44분 외를과 교체될때까지 90분 가량 활약했다. 샬케의 측면수비수 우치다는 풀타임을 소화해 한국 선수들과 일본 선수의 맞대결도 펼쳐졌다.
리그 17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3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2승7무10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0분 지동원이 페널티지역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잇달아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들어서도 꾸준한 공격을 펼쳤다. 샬케는 후반 13분 파르판의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을 두드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6분 구자철이 페널티지역 정면서 왼발 슈팅을 때리며 득점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0분 지동원의 패스에 이은 베르너가 페널티지역서 때린 슈팅마저 골문을 벗어났다. 양팀은 경기종반까지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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