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상화(24·서울시청)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상화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스프린트 챔피언십 1000m 1차 레이스서 1분14초39의 성적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상화는 이번 레이스에서 전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 2009년 12월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을 3년 1개월 만에 경신했다.
이상화는 1000m에 앞서 열린 500m 1차 레이스에선 37초28을 기록해 중국의 위징(37초2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지난 2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6차대회 2차 레이스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반면 이번 월드스프린트 챔피언십 1차 레이스에선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상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