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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시청률 15.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 15.5%보다 0.4%P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일요일이 좋다'는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와 리얼버라이어티 '런닝맨'의 구성으로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은 시청률 14.1%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해피선데이'는 지난주 방송분 14.9%보다 0.8%P 하락하며 '일요일이 좋다'를 앞서지 못했다.
MBC '일밤'은 기대주로 떠오른 '아빠! 어디 가?'가 시청률 9.9%로 두 자릿수를 목전에 두었고, 2부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도 7.3%로 부진했던 '일밤'에 생기를 불어 넣어줬다.
['런닝맨' 멤버 유재석-김종국-지석진-이광수-개리-하하-송지효(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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