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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개봉 첫 주말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7번방의 선물'은 개봉 첫 주말(25일~27일) 전국 123만 69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2만 6590명으로, 개봉 4일 만에 휴먼 코미디장르 사상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150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 흥행세를 자랑하고 있다.
'7번방의 선물'에서 6세 지능의 딸바보 용구 역으로 출연한 류승룡은 개봉 첫 주 자체 흥행기록을 경신 중이다. 그동안 류승룡은 개봉 첫 주 '최종병기 활'(2011)로 142만 2331명,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으로 78만 1253명,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로 127만 9367명을 동원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48만 2299명의 관객을 동원한 '박수건달'이 차지했다. 이어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3위(29만 6262명), '몬스터 호텔'이 4위(17만 9626명), '레미제라블'이 5위(15만 6344명)에 올랐다.
[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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