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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4골을 몰아 넣은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를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서 오사수나를 5-1로 대파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서 4골을 몰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올시즌 리그 33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19승1무1패(승점 58점)의 성적으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7점)와의 간격을 승점 11점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다비드 비야와 페드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티아고와 사비는 공격을 지원했고 부스케츠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양팀의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1분 메시가 선제골을 터뜨려 오사수나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오사수나는 전반 24분 로에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메시가 페널티킥 골을 기록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40분 페드로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후반 11분과 13분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골잔치를 펼쳤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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