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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서 만난다.
28일 오전 드라마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남자가 사랑할 때' 남녀 주인공으로 송승헌과 신세경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한 조직의 보스와 그의 부하, 그리고 보스의 여자를 중심으로 한 멜로드라마다. 당초 남자주인공이 40대 캐릭터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더 젊은 나이대의 설정으로 결정돼 젊은층의 시선에 드라마의 분위기가 맞춰질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판타지 사극 '닥터 진'에서 천재의사 진혁으로 분했던 송승헌은 8개월여 만에 MBC 드라마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신세경은 지난 2010년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이후 3년여 만의 MBC 복귀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등의 김상호 PD와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등의 김인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며,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송승헌(왼쪽)과 신세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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