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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이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일본에 판매됐다.
28일 CJ E&M 콘텐츠 해외판매팀에 따르면, ‘이웃집 꽃미남’은 일본에 판매돼 5월경 일본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일본뿐 아니라 channel M을 통해 중국, 홍콩, 싱가폴,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시아 10개국과 프랑스 및 벨기에서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전작인 ‘꽃미남 라면가게’는 올해 1월 기준 총 28개국,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20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CJ E&M드라마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진희 상무는 “tvN의 ‘꽃미남 드라마’는 전작 ‘꽃미남 라면가게’와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해외에서 흥행성을 이미 인정받았으며, ‘이웃집 꽃미남’은 방송 전부터 관심을 갖는 국가가 많았다”며 “특히 ‘이웃집 꽃미남’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로코물로, 해외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연출 정정화, 극본 김은정, 제작 오보이프로젝트)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웃집 꽃미남.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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