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백년' 카메오, 무당 역이라 부담스러웠는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백보람이 무당연기의 소감을 밝혔다.

백보람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백년의 유산' 카메오. 무당 역이라 엄청 부담스러웠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백년의 유산'이 인기 드라마이긴 하네요. 무당 내 모습은 신기. '백년의 유산' 더 대박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백보람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8회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극중에서 가족 몰래 이혼을 했지만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할 수 없이 동거 중인 엄기춘(권오중)과 공강숙(김희정)은 무당집을 찾았고, 그곳에서 무당(백보람)은 두 사람에게 "조만간 돈 벼락을 맞을 것"이라는 점괘를 내려줬다.

[개그우먼 백보람.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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