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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부모인 박정희 전(前) 대통령과 그의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 영화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가 3월 예정대로 첫 촬영에 돌입한다.
28일 오후 '퍼스트 레이디'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크랭크인 날짜를 못박은 것은 아니지만, 3월 첫 촬영을 목표로 다음 주부터 헌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영화에는 육영수 여사 역에 배우 한은정이 그의 아버지 역에는 배우 정한용이 캐스팅 된 소식이 전해졌고, 대선 전인 지난 11월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도 열렸다. 그러나 당시에도 불참했던 배우 감우성은 이후 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는 완전히 하차한 상태다.
'퍼스트 레이디'는 드라마 뱅크가 최초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애초에 오는 3월13일로 크랭크인 날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육영수 여사의 서거일인 8월15일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퍼스트 레이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은정. 사진=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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