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은아의 충격적인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28일 밤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은 교복을 입은 MC들이 배우 심혜진의 모교를 찾아가 학창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써니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를 맡은 배우들의 학창 시절 성적표가 소개됐다. 그 중 눈에 띄는 한 장의 성적표가 시선을 끌었다.
성적 란에는 전 과목이 가장 낮은 성적을 뜻하는 '가'가 가득했고, 석차 란에 적힌 숫자에 따르면 '453명 중 453등'으로 전교 꼴등인 과목도 존재했다.
심지어 출석 란에도 결석일수가 한 해 50일에 달했다. MC들은 성적표를 보며 놀라워했고, 특히 배우 박철민은 "찬란하구나"라고 성적표를 평했다.
잠시 후 성적표 주인의 사진이 공개됐고, 놀라운 성적표의 주인공은 바로 고은아였다. 고은아는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정말 나야? 정말?"이라며 멍하게 성적표를 바라봤다.
이어 고은아는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활동을 했다"라고 황급히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적표가 공개된 배우 고은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