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테이커스(Takers)가 프로 가수로서 첫 걸음을 뗀다.
테이커스는 29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를 공개한다.
'리멤버 미'는 가수 이효리의 1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테이커스만의 색깔로 재해석된 리메이크곡이다. 절제된 감정이 돋보였던 이효리의 '리멤버 미'와는 달리 아날로그 신스와 피아노를 사용해 따뜻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신스 팝 발라드(synth pop ballad)로 편곡됐다. 원곡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테이커스만의 매력이 충분히 나타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테이커스가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들려줄 목소리인 '리멤버 미'는 대중들이 지난 2003년 이효리의 '리멤버 미'를 들으며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신인가수 테이커스의 매력에도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테이커스는 지난 주 발표 된 소지섭의 2번째 앨범인 '6시…운동장' 앨범 수록곡인 '눈금자'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테이커스. 사진 = 블루브릿지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