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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34)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9일 양동근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양동근이 오랜시간 동안 교제해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올해 안으로 결혼을 예정했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빠른 시일 내에 결혼을 하려고 계획했지만, 양동근이 현재 영화 촬영 중인 관계로 조금 미뤄졌다. 올 해 안에는 결혼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양동근은 현재 두 친구의 질긴 악연을 다룬 영화 '응징자'를 촬영 중이다. '응징자'는 고교시절 창석(양동근)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한 준석(주상욱)이 15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스토리의 하드코어 액션 스릴러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양동근은 1987년 KBS 송년특집극 '탑리'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 '네 멋대로 해라' 'Dr. 깽', '아이엠 샘' 등에 출연했다. 영화 '와일드 카드', '바람의 파이터', '그랑프리', '퍼펙트 게임' 등 많은 작품에서 호연을 펼치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또 지난 2001년 1집 앨범 '양동근 아카 매드맨(Tangdonggeun AKA Madman)'을 통해 가수로도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인정 받았다.
[올해 안으로 결혼을 예정한 양동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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