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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베테랑 우완 선발투수 프레디 가르시아(37)가 샌디에이고에서 새출발한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각) "가르시아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에디슨 볼퀘즈, 클레이튼 리차드, 제이슨 마키, 에릭 스털츠, 타이슨 로스 등과 함께 선발 경쟁 기회를 갖는다.
199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가르시아는 데뷔 첫 해 17승8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2001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유지한 가르시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뉴욕 양키스 등을 거치며 통산 152승10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2007년부터 하향세를 보이던 중 2010, 2011년 2년 연속 12승을 거두며 부활했지만 지난해 양키스에서 7승6패 평균자책점 5.20으로 다시 주춤했다.
[프레디 가르시아. 사진 = MLB.COM 캡쳐]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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