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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유키스가 3월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제주 팬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키스는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에 걸쳐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2013 유키스 팬투어를 열었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7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한 이번 투어는 티켓오픈 1주일만에 약 2000여명의 예약자가 몰리면서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투어 첫째 날에는 방송인 정선희가 MC를 맡아 일본어로 진행했으며 팬들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 무대의상 추첨게임, 라이브 공연, 굿나잇 인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로 채워졌다.
둘째 날에는 해외팬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500포기의 김치를 제주 보육원에 기증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소속사 측은 "연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팬투어가 다소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많은 팬들이 한국을 방문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주 팬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유키스는 한편 오는 3월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음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각 멤버들의 개인 수록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3월 컴백을 앞두고 제주 팬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유키스. 사진 = NH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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