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강희호의 핵심 수비수로 떠오른 정인환(27)이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인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속팀 전북의 브라질 전지훈련서 가진 인터뷰에서 “크로아티아전 평가전 명단에 중앙 수비수가 6명이나 뽑혔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개인 훈련에 들어갔다”며 주전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 경기는 늘 국민들 앞에서 받는 테스트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8월 잠비아전에선 긴장해서 앞도 안보였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자신감이 붙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인천의 짠물 수비를 이끈 정인환은 최강희 감독의 두터운 신임 속에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거듭났다. 프로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새 시즌을 앞두고 인천서 전북으로 이적했다.
정인환에게 크로아티아전은 또 다른 도약을 위한 기회다. 하지만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서 활약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서 활약 중인 만주키치가 버티고 있는 최전방은 높이와 힘을 갖췄다는 평가다. 정인환은 “모드리치, 만주키치처럼 축구게임에서만 보던 선수를 상대해 꿈만 같다”며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전했다.
[정인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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