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김혜선, 600:1 경쟁률 뚫고 KBS 입사 비결 공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비결을 전했다.

김혜선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두 번째 도전자로 출연해 60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뚫은 비결과 기상캐스터가 된 이유를 전했다.

이날 김혜선은 "경쟁률이 600대 1이었다. (합격한) 비결이 뭐 였나"라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운이 좋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김혜선은 지난 2009년부터 '9시 뉴스' 기상 예보를 담당하고 있다. 김혜선은 "클라리넷을 전공했는데 어떻게 기상캐스터가 됐나"는 질문에 "TV를 봤는데 기상캐스터가 너무 예쁘고 천사 같았다. 그래서 기상캐스터가 하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준비했고, 기상캐스터가 됐다"고 덧붙였다.

[기상캐스터 김혜선.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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