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실연자협회 미가입 "저작권료? 몸으로 뛴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현빈이 실연자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사실이 공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가수 백지영,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저작권료를 언급하며 수입에 상당 부분을 차지함을 밝혔다.

이어 MC 신동엽은 가수 박현빈에게 저작권료 수입을 물었지만 박현빈은 "저작권료? 직접 몸으로 뛴다"고 답했다. 이에 백지영은 "어떡해. 아직 가입 안했나보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고, 박경림 역시 "본인이 직접 가서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배들의 조언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던 박현빈은 "가입을 못 했는데 지난 것 지급 받을 수는 없는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동엽 역시 "지금까지 활동하며 못 받은 돈이 몇 십억은 될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가수 박현빈.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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