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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동진(65)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오동진 회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20명 중 17명이 참석했고, 모두 찬성표를 던지면서 오동진 회장의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오동진 회장은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이다. 2009년 대의원총회에서 대한육상연맹을 처음으로 맡았다. 2011년엔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고, 이번에 연임하면서 2016년까지 대한육상연맹을 이끈다.
대한육상연맹은 오 회장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 종목 선택 후 국제무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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