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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15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백지연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30일 MBC는 이같이 밝히며 백지연이 출연하는 '무릎팍도사'가 3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1987년 MBC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5개월 만에 '뉴스데스크' 앵커로 파격 발탁되며 8년 동안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다 지난 1999년 프리랜서가 됐다.
'무릎팍도사' 녹화에서 백지연은 어떻게 수습 5개월 만에 메인 뉴스의 앵커로 발탁됐는지, 자신이 생각하는 앵커의 자질은 무엇인지 등을 밝혔다. 또 8년 동안 메인 뉴스 앵커석에 앉아 누구나 부러워하던 위치에 있던 시절 갑자기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이유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KBS 신은경 아나운서와의 자존심 대결, 우리나라 방송사상 초유의 방송 사고였던 '내 귀의 도청장치 사건'의 뒷이야기도 전했다.
이밖에도 백지연은 딸 부잣집 네 자매 막내딸로서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세 언니들의 모습과 사연도 공개했으며, 과거 '연대 브룩쉴즈' 시절 인기를 누렸던 이야기와 함께 "나는 사랑에는 F학점이다"는 발언을 하는 등 자신의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인 백지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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