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남보라가 가수 10cm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남보라는 30일 오후 방송된 KM '뮤직 트라이앵글'에 출연해 인디뮤지션 스웨덴세탁소와 최근 발표한 듀엣곡 '달 달 무슨 달'을 선보였다.
배우가 아닌 가수로 출연한 남보라는 여성 2인조 인디그룹 스웨덴세탁소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생방송이 끝난 후 남보라는 제작진을 통해 "스웨덴세탁소 친구들에게 폐가 되지 않게 지금 보컬학원을 다니고 있다. 아마 열심히 노력한 덕에 결과가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일단 한 달 동안 신청한 보컬 학원을 열심히 다닐 예정이다. 실력을 더 키워서 큰 무대에 오르고 싶은 욕심도 있다"며 "꾸준히 노력해 스웨덴세탁소처럼 노래실력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또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장 좋아하는 10cm와 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웨덴세탁소도 제작진을 통해 "현재 차트 실시간 인디 뮤직 차트라니 일등은 처음이라 무척 행복하다"며 "남보라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윤상 선생님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방송에서 윤상 선생님을 실제로 뵙게 돼 무척 신기하고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10cm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는 남보라.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