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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국정원에서 쫓겨난 주원이 비밀임무를 맡은 특수요원으로 복귀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최우혁(엄태웅)은 한주만(독고영재)을 미끼로 김성준(정인기)를 유인해 살해했고, 이를 알게 된 김원석(안내상)은 한주만의 아들인 한길로(한필운/주원)을 국정원에서 쫓아냈다.
국정원 요원이 평생의 꿈이었던 한길로는 이유도 모른 채 어이없이 좌절된 꿈에 클럽을 전전했고, 김원석은 그런 한길로를 찾아 국제 산업스파이 조직이 아버지 한주만을 노린다며 자연스럽게 한주만 곁에서 24시간 보호하고 접촉 인물을 감시할 사람은 아들 한길로 뿐이라고 설명한 후 그에게 특수임무를 부여했다.
이에 한길로는 자신이 집중 관리해야할 인물이 아버지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회사에 취직하는 등 국정원 신입요원 한길로가 아닌 국정원 특수요원 한필운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길로는 김서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국정원에서 제명당하면서 자연스레 그녀와 헤어지게 됐다. 하지만 1년 후 아버지 회사에 면접을 보러 온 김서원과 운명적 재회를 했다.
[특수요원이 된 주원. 사진 = MBC ‘7급 공무원’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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