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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민송아의 초호화 결혼식 비용과 신혼집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민송아는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결혼식 식비만 1억 원 이상 썼다"고 밝혔다.
이날 민송아는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기 때문에 호텔에서 최고급으로 결혼식을 올렸다"며 "한 사람당 12만 원짜리 식사가 제공됐고, 800여 명의 하객이 참여해 식비만 1억 원 이상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생화로 된 꽃 장식이 1200만 원, 5단 웨딩케이크 샹들리에 250만 원 등 장식 비용을 모두 합하니 약 1억 3000여만 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드레스는 2500만 원 상당의 베라왕 드레스를 입었고, 예물은 G7 정상회의 때 영부인들이 맞춘 쥬얼리 가게에서 맞췄다"고 자랑했다.
민송아는 또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51평의 럭셔리한 신혼집을 공개?다.
앞서 민송아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남편 소유 건물 위에 마련된 펜트하우스형 별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민송아는 지난 2010년 10월 건설업에 종사하는 연상 사업가 이병설과 결혼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SNS와 해당 게시판에 "부럽다" "결혼 잘했네" "정말 초호화 결혼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돈자랑이 끝이 없네" "좀 심한 거 아닌가" "계속되는 자랑이 꼴보기 싫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도 드러냈다.
[초호화 결혼식 비용을 공개한 민송아. 사진 = SBS '자기야' 방송화면, 민송아 미니홈피 캡처]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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