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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맨발 퍼포먼스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박봄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정말 진짜 특별한날! 너무 너무 깜짝 놀랬어요! 순간 한쪽 발이 시원했구요. 정말 이것도 저에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당황했지만 재미있었던 멤버들의 얼굴도. 또 제가 혹시 당황할 걸 알고는 저를 보면서 괜찮다고 신나게 놀자고 하는듯한, 왠지 힘을 주는듯한 리더 채린이. 물어보니 제가 돌발행동을 또 갑자기 할까봐 지키고 있었다고 하더군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박봄은 왼쪽 발의 하이힐이 벗겨져 난처한 상황이 됐다. 하지만 박봄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노련하고 침착하게 무대를 이어가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2NE1은 이날 싸이를 포함, 슈퍼주니어, 이승기, 빅뱅, 씨스타, 미쓰에이, 허각, 샤이니, 에프엑스, 시크릿, 에픽하이 등과 함께 본상을 수상했다.
[맨발 퍼포먼스에 대한 소감을 전한 박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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