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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홍인영이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에 합류한다.
홍인영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1일 홍인영이 '대왕의 꿈'에서 미색을 겸비한 매혹적인 이중첩자 화시 역으로 투입됐다고 밝혔다.
홍인영은 극중 화시 역을 맡아 신라 대야성의 장수 검일(이병욱)의 처이자, 백제에서 심어 놓은 매혹적인 이중첩자를 연기한다.
그는 빼어난 미색과 지략으로 대야성의 성주 김품석을 유혹해 자신의 부군 검일과의 사이를 갈라놓고 대야성을 위험에 빠뜨리는 등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흥미로운 인물로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2일 방송되는 34회부터 첫 등장하는 홍인영은 "촬영을 기다리는 시간마저 행복하다. 설레고 기대되는 화시의 첫 등장 많이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인영은 요염하고 매혹적인 이중첩자 화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겠다는 열의로 발걸음, 손짓, 몸짓, 표정, 눈웃음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써가며 연습을 거듭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대 아름이'로 잘 알려진 홍인영은 드라마 '천추태후', '근초고왕', '당돌한 여자' 등에 출연해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최수종이 태종무열왕 김춘추로 다시 복귀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대왕의 꿈’은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대왕의 꿈'에 합류한 홍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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