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재팬' 스즈키 에리카, 외모 논란 '오나미 닮은꼴?'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2013년도 미스재팬 스즈키 에리카(22)가 외모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일본의 도쿄 게이오호텔에서 '2013 미스재팬 그랑프리 결정 콘테스트'가 열렸다. 이날 스즈키 에리카는 그랑프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스재팬은 1950년에 시작돼 63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미인대회다.

일본의 대표 미녀로 선정된 스즈키에게 국내 네티즌들 역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네티즌들이 스즈키를 보는 시선은 곱지 못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미녀라 보기에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것이 그 이유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지금 저 사람이 일본 미인이라고? 오나미 닮았는데" "일본인들이 한국 아이돌을 좋아하는 이유다" "일반인보다도 아닌 것 같은데"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성형한 미스코리아들보다 낫다" "미스재팬이 꼭 얼굴만 보는 대회는 아니니까" "성형한 티 나는 것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옹호했다.

[그랑프리로 선정된 스즈키 에리카. 사진출처 = 유튜브 동영상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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