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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한 맨섬 국가대표 개리스 데렉 코윈 선수가 대회 도중 세상을 떠났다.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 “코윈 선수가 30일 오후 7시35분 서울 현대아산병원서 사망했다”며 “고인의 사망원인은 패혈증이다”고 밝혔다.
코윈은 맨섬 선수단과 함께 지난 달 26일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 첫 날 몸이 아파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스페셜올림픽국제본부는 “코윈의 사망은 크나큰 손실이다. 스페셜올림픽 가족 모두 그가 우리 곁을 떠난 것에 매우 슬퍼하고 있다. 맨섬 선수단은 대회에 계속 참가해 코윈에게 이번 대회를 바칠 것”이라고 했다.
[맨섬 대표 코윈. 사진 = 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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