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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시영,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의 추격전에 '런닝맨' 멤버들이 혀를 내둘렀다.
이시영과 추성훈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참여해 '런닝맨' 멤버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추격전을 선보였다.
이날 새벽 4시 인천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 모인 멤버들은 한 명씩 도서관에 입장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이름표가 달린 의상으로 갈아입으며 건물 안으로 흩어졌다.
이어 파이터로 유명한 게스트인 이시영과 추성훈의 이름이 건물안에 울려퍼졌고 멤버들은 혼비백산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든 승부욕과 괴력을 보인 이시영과 김종국과 사상 초유의 대결을 벌인 추성훈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게스트들의 활약에 "어느 때보다도 공포감이 대단하다" "지금 숨이 턱 밑까지 차올랐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이시영과 추성훈이 활약한 '런닝맨'은 오는 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에서 활약한 추성훈(첫 번째 왼쪽)과 이시영.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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